5월 2일부터 30일까지 치매환자 가족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30일까지 ‘헤아림’ 가족교실 및 ‘어울림’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가족교실은 주 1회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치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가족교실 수료 후에는 가족들 간의 상호 지원과 정보 교류를 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돌봄부담을 덜어주고자 치매 가족 ‘어울림’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접수는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 문의 및 접수: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4-728-7553)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가족교실과 자조모임 참여를 통해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의 상호 교류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돌봄으로 인한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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