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진행 참여 및 현안 사항 청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늘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를 방문해 일일교사 재능기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금번 재능기부는,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 늘봄학교 돌봄체계가 신속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일일교사가 되어 돌봄학교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지난 4월 23일에 교육위원회 김창식 위원장이 한라초를 방문해 창의미술과 줄넘기 수업을, 4월 25일에는 오승식 의원이 효돈초를 방문해 미술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일일교사 활동 이후에는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늘봄학교 조기 정착을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학교 시설 및 통학로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김창식 위원장은 “금번 교육위원회 위원님들이 늘봄교실에 직접 참여하고 현장과 소통하면서 확인한 의견을 종합해 늘봄학교 운영 관련 문제점에 대한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해 정규수업 이후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차원에서 의원별 일일교사 재능기부 활동은 학교현장의 일정을 감안해 5월 중에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김창식 위원장을 비롯해 양홍식 부위원장, 김대진 의원, 김황국 의원, 강동우 의원, 고의숙 의원, 이남근 의원, 오승식 의원, 정이운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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