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0 19:54 (월)
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 계약Lab과 프로젝트Lab지원사업 수혜기업 8개사 선정
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 계약Lab과 프로젝트Lab지원사업 수혜기업 8개사 선정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4.05.06 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학협력 지원사업 선정평가위원회 (2024.05.03.)
▲ 산학협력 지원사업 선정평가위원회 (2024.05.03.) ⓒ뉴스라인제주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산학협력 인재양성 지원사업'의 수혜 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산학협력 인재양성 지원사업’은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내 ①바이오기업과 ②대학 연구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가 추진하는 산학협력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지역혁신 계약Lab’ 운영사업이 핵심으로, “제주대와 지역 유망기업이 공동으로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기업의 취업까지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계약Lab에 참여하는 ①대학 연구실과 유망기업의 산학협력 연구개발을 위해 1억5천만원 상당의 예산과 ②참여학생에게 월 100만원(학부생 경우)에서 300만원(박사과정인 경우)의 인건비 전액을 제공할 예정이다. 계약Lab 참여학생은 참여기업으로부터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도 제공받게 된다.

한편, 올해 계약Lab사업은 제주대 식품생명공학과와 (영)탐라인, 식품영양학과와 제주아이스크림(주), 건강뷰티향장학과와 (주)라피크가 선정되었으며 계약Lab사업에 참여하는 강모 학생(학부 4년), 정모 학생 (학부 4년), 강모 학생(학부 4년) 등 3명의 학생은 올해 12월에 각각 (영)탐라인, 제주아이스크림(주), (주)라피크에 취업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계약Lab과는 별도로 프로젝트Lab 운영도 지원한다.

프로젝트Lab은 제주권 바이오기업의 기술수요를 파악하고 참여학생은 △지도 교수와 기업 전문가의 연구지도하에 전문지식 습득 및 현장착근형 기술개발 과정에 참여기회를 제공받아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신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제주아이비타허니연구소’의 <송악꿀을 소화효소의 저해를 통한 탄수화물 소화지연 평가> △‘제주아이스크림㈜’의 <제주특산물을 활용 신제품 저장성 기술 개발 연구> △‘㈜라피끄’의 <제주자원 기반 항비만 원료 개발> △’㈜아일랜드’의 <중국발 관광객 타겟 멀티크림(여드름, 발진케어) 개발>‘ 등 5개이며, 해당 기업이 제안한 산학협력 연구개발에 8천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제주대 미래융합대학 현창구 학장은 “이번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인력양성사업은 지역소멸과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학과 지역의 상생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미니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산학협력 인력양성사업을 계기로 대학 연구실과 바이오산업 유망기업의 역량을 결집을 통하여 ①참여학생에게는 현장착근형 학업의 장을, ②기업과 대학에게는 인재양성의 기회를, ③제주지역은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혁신 선순환 구조 확산의 단초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은 중앙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어젠다 중 하나인데,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식품과 화장품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재)제주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재)제주지역산업진흥원과 제주대학교(화장품과학연구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