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학생보호인력(안전지킴이)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25일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안전지킴이는 현재 초·중·고·특수학교에 각 1명 배치를 기준(900명 이상 학교 및 과대특수학교 2명 배치)으로 현재 총 216명이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안전지킴이의 역할로는 학교 내 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 취약 시간·취약지역 순회지도 및 학교안전 제반 활동을 담당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및 안전지킴이로서 현장에서 필요한 소양 교육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지킴이 연찬회를 통해 학생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학생보호인력의 등·하교 시간, 방학 중이나 주말·방과 후 시간 등 안전 취약 시간에 효율적 분배 및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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